(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진(대표 석태수)이 오는 3일부터 미국행 국제택배 사업을 강화한다.

이에 맞춰 한진은 최저가 ‘이코노미 국제택배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코노미 국제택배서비스는 기존 국제소포서비스에 비해 5kg 이상 30kg 미만의 물건을 국내 최저가로 배송하는 상품.

한진에 따르면 실제로 이코노미 국제택배서비스와 국제소포 가격을 비교해 보면 5kg 중량인 경우, 한진은 5만1000원인 반면 국제소포 가격은 5만3500원이다.

또한 20kg의 경우도 한진은 12만6000원으로 국제소포 18만2500원에 비해 5만6500원 정도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국제소포가 상품의 중량을 20kg으로 제한하는 것과 달리 한진 이코노미 국제택배서비스는 30kg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배송기간도 국제소포에 비해 하루, 이틀 정도 더 빠르다.

권기덕 한진 해외영업팀장은 “한진 이코노미 국제택배서비스는 기존 국제소포 서비스에 비해 5kg 이상부터 중량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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