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미순 비코트립 CEO가 첫 CF 나들이에 나섰다.

이미순 대표는 1997년 일본에서 작은 현지 여행사로 여행업계에 뛰어든 이후, 2006년 서울법인을 설립하면서 자유여행업계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리더다. 현재 비코트립, 이지겟(EZget) 대표로 있는 그녀는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 7개 해외지사를 설립, 우리나라 자유여행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CF 나들이에 나선 이미순 대표 (비코트립 제공)

이번 CF는 ‘여행 컨설턴트’로 대중에게 알려진 이대표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행지를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촬영됐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은 항상 시기와 장소를 고민하기 마련이지만, CF에서 이대표는 훌쩍 떠나보고 싶은 여행지로 ‘시코쿠’를 추천하며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CF에 등장하는 시코쿠의 나오시마 섬은 현대 아트의 성지로 해외 유명 관광잡지인 ‘Travel’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의 7대 명소’로 소개된 바 있고,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인 ‘호박’, 안도 타타오의 ‘지중미술관(지추미술관)’, 고도온천 등은 나오시마의 명물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순 대표는 “CF에 등장하는 시코쿠는 여름 휴양지로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라며 “나오시마, 쇼도시마, 리츠린 공원, 도고 온천 등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명소인 시코쿠에서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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