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칵테일 조직위원회(대표 유용석)는 전국 100여개의 전문 바와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칵테일 위크’를 7월 17일~26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칵테일 위크는 전 세계 유명 도시(런던, 뉴욕, 맨하튼,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즈, 하와이, 토론토 등)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됐다. 내달 17일부터 열흘간, 서울의 50여개 유명 바를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0여개의 전문 바에서 칵테일 파티와 클래스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해외 유명 바텐더 마스터 클래스, 소비자 클래스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은 청담동·이태원·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새로운 칵테일 붐을 이끌고 있는 엄도환, 손석호, 오연정, 서용원, 박시영 등 각종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유명 바텐더들이 참여한다. 또한 다카오 모리, 마리안 베케, 안토니오 라이 등 해외 유명 바텐더들도 함께 참여해 세계적인 칵테일 흐름을 국내에 소개 할 예정이다.

다양한 바와 칵테일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칵테일 위크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위크에 참가하는 100여개의 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칵테일 위크에 참여하는 전국 100여개의 유명 바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5종 이상의 스페셜 칵테일 메뉴를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유용석 칵테일 위크 조직위원회 대표는 “이번 칵테일 위크는 최근 들어 다양해 지고 있는 바와 칵테일 문화를 소비자들이 좀 더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했다”며 “칵테일 위크는 전 세계 유명 도시에서 기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해 매년 계속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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