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제4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25일 제4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세상에 나쁜 평화 좋은 전쟁이란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은 “6.25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64주년 째 되는 날이다. 세상에 나쁜 평화, 좋은 전쟁이란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 한다”며 “다시는 6.25와 같은 불행한 역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역사적 과제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국군 수도병원의 합동 분향소에 다녀왔다.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병사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한길 대표는 최근 있었던 세월호 참사 71일째,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 표명 60일째,유병언 체포 작전 개시 36일째를 언급하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매진해야 할 때, 정부여당의 무능함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지적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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