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현진이 첫 예능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현진은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예능프로그램 ‘SNS 원정대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에서 차갑고 도회적인 드라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꾸밈없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지난 9일부터 5회에 걸쳐 방송된 ‘일단 띄워’에서 브라질의 명소인 이과수 폭포, 빵산, 예수상, 아마존강 등을 찾아 경이로운 자연에 어린아이처럼 들뜬 모습으로 연신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능청스러움까지 더해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삼바 춤을 처음 배운다고 밝힌 서현진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브라질에서 삼바 춤 배우기’ 미션 성공은 물론, 피아노 앞에 앉아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수준급 피아노 실력도 과시해 팔방미인임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서현진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에도 여행을 좋아하는데 예능은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좋은 분들이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특히 브라질 명소들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삼총사’에 여주인공 강빈 역으로 캐스팅돼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유인영 김성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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