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은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24일 경기도 시흥시 월곶문화센터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19호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월곶관은 138m²(42여평) 규모로 0~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놀이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육아 지원 서비스’를 모토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 육아상담, 창의력 개발을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김윤식 시흥시장.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부사장, 정동혁 신세계그룹 CSR 상무 등 주요 참석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기 놀이 체험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 제공)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국 19곳에 위치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의 유지관리, 새로운 장난감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07년 3월 제주에 1호 점을 연데 이어 현재까지 연간 15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5~10곳으로 오픈을 확대할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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