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레드로버의 애니메이션 ‘넛잡’이 러시아에서 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에니메니션가운데 최고 금액이다. 또 레드로버는 독일과 캐나다와 라이센싱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로버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최근 상영이 종료된 ‘넛잡’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등 반응이 좋았다”며 “매출 규모가 500만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독일과 캐나다측과 라이센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협의가 타결될 경우 금액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영국과 브라질 멕시코에선 8월중 상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해외지역에서의 판매가 매출로 이어질 경우 레드로버의 2분기 실적이 사상최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드로버는 1분기에도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