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의료민영화 반대 및 임협 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율 85.8%로 쟁의행위를 가결해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26일 파업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부터 1박 2일에 걸친 상경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연대본부의 파업 주요일정은 ▲25일 오전 10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연대본부 파업 선포 기자회견(서울대병원), ▲26일 파업 전야제(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대병원 파업 돌입 기자회견 및 출정식, 오후 1시 의료민영화 저지 실천 활동(광화문, 청량리, 명동 등), 오후 3시 2014 임투 승리, 의료민영화 저지, 가짜정상화 분쇄를 위한 의료연대본부 상경투쟁 기자회견(세종문화회관 앞), 오후 4시 ‘이윤보다 생명을, 이윤보다 안전을’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문화제(보신각), 오후 6시 세월호 촛불집회(청계광장), ▲28일 오전 10시 상경투쟁단 출정식(서울대병원), 오후 2시 공공운수노동자결의대회(서울역 연세빌딩 앞)후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 (서울역 → 청계광장), 오후 4시 민주노총 총궐기집회 및 2차 시국대회(청계광장) 등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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