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뉴스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네티즌으로 구성된 ‘이용자 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사회전반에 대한 경험과 학식을 가진 10명의 ‘자문위원’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의 각계 전문가 및 일반 네티즌으로 구성된 '전문위원' 17명 등 총 27명으로 제1기 네이버 뉴스 ‘이용자 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이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네이버 뉴스 '이용자 위원회'는 분당 NHN 본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어 김원용 이화여대 교수를 대표위원으로 선출하는 한편, 네이버 뉴스 서비스가 생산적인 여론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뉴스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의견 청취 ▲뉴스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인터넷 미디어·네이버 뉴스에 대한 칼럼 게재 등 네이버 뉴스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 뉴스 ‘이용자 위원회’는 외부자문과 기존 연구문헌을 바탕으로 네이버 뉴스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네이버뉴스 서비스 평가지수 NEI(Naver news Evaluation Index)를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개선여부를 점검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뉴스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