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안랩(대표 권치중)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인 ‘가트너 시큐리티 & 리스크 관리 서밋 2014’ (이하 가트너 서밋)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 안랩은 최신 보안위협에 대한 전략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 넘버: 142)
‘가트너 서밋 2014’는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다. 올 행사에서는 세계적 애널리스트와 전세계 160여 개 주요보안 업체가 참가해 정보보호와 관련된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최신 정보를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로 3회 연속 가트너 서밋에 참가하는 안랩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지속보안위협) 공격 대응 솔루션 ‘안랩 MDS (AhnLab Malware Defense System, 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와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알려지지 않은 위협 탐지, 분석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E(AhnLab Malware Defense System (MDS) Enterprise)’를 집중 소개한다.
‘안랩 MDS’는 APT와 같이 점점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랩의 오랜 보안 노하우가 모두 집결된 제품이다. ‘안랩 MDS’는 네트워크 레벨에서 알려지지 않은 신종 악성코드를 탐지하기 위해서 웹, 이메일, 파일 공유와 같은 주요 감염 경로로 유입되는 파일을 추출한다. 이를 샌드박스(sandbox) 환경에서 분석하는 ‘다차원 동적 행위 분석’ 기술과 의심 행위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분석 가능한 ‘동적 콘텐츠 분석(DICA: 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기술을 제공한다.
‘안랩 MDSE’는 엔드포인트 보안에 해당하는 솔루션으로, 조직 내 PC와 같은 ‘엔드포인트(endpoint)’의 전수검사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 및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모든 엔드포인트의 파일과 행위, 유입경로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분석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그니처, 혹은 블랙/화이트 리스트 기반의 솔루션이 탐지하기 어려웠던 알려지지 않은(Unknown) 위협,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안랩은 자사의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안랩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와, 북미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DDoS 방어 솔루션인 안랩 DPS(국내 제품명 AhnLab TrusGuard DPX) 등 안랩의 네트워크 제품군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부스 내에서 제품 데모 시연을 진행하는 한편,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APT공격의 최신 트렌드, 사례연구 및 효과적인 방어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안랩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위협에 맞서는 안랩의 대응 솔루션과 전략을 직접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이 밖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RSA,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 2014, 싱가폴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2014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적극 참가하며 해외 지역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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