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양천‘갑’)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첫 주 월요일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의원들이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거나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길 의원은 “소통의 날은 주민이 생활에서 실제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항, 행정관청의 문턱이 높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의 문제들을 국회의원과 지역의 구의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는 것은 물론, 양천발전 아이디어까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소통의 날을 정례화한 배경에 대해 길 의원은 “국회의원과 지역의 구의원은 주민이 뽑아주신 지역의 대표로서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해 지속 추진할 것이다”며 소통의 날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따라서 첫 번째 ‘소통의 날’은 오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1동 새누리당 양천‘갑’ 당협사무실에서 개최되며 면담은 당협사무실 전화 접수를 통한 사전 시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한편, 양천구 ‘을’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매월 2·4주 월요일을 ‘민원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구 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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