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EXO) 백현이 목하 열애 중이다.

19일 두 사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과 백현이 친한 선후배에서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갖는 중”이라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 사진을 포착해 공개하고 “두 사람이 4개월 째 만남 중에 있다”고 열애를 보도했다.

태연 백현 열애가 사실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암시하는 여러 자료들이 네티즌들에 의해 속속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태연과 백현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번갈아가며 각자 올렸던 닮은꼴 셀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는 태연과 백현의 사진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짙은 같은 표정과 포즈로 셀카를 찍은데다 배경까지 한 장소로 추정될 정도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진 속 태연과 백현은 침대에 같은 자세로 엎드린채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백현은 눈을 감고 있고, 태연은 뜨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두 사람이 지쳐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비슷한 위치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 의외다”, “태연 백현 열애, 여기도 연상연하 커플이네”, “태연 백현 열애, 인정한 만큼 오래 잘 사귀길 바란다”, “태연 백현 열애, 두 사람 은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새해 벽두부터 윤아(24)-이승기(27), 수영(24)-정경호(31), 티파니(25)-2PM 닉쿤(26), 그리고 태연-백현까지 상반기에만 4명의 멤버가 열애중임이 밝혀지면서, 다음 열애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귀추를 모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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