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 가전제품들이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LG 가전 5개 제품 이 선정됐다. LG전자 선정제품 규모로 역대 최다이며 올해 선정 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친환경 상품시장 활성화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선정한다. 선정과정에 전문가는 물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트롬’ 드럼세탁기, ‘휘센 손연재G스타’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히든쿡’ 가스레인지, ‘침구킹’ 침구청소기 등 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주요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주요 제품들이 고효율 기술로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 ‘블랙 라벨’ 16kg 세탁기, ‘싸이킹’ 청소기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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