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고교처세왕’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고교처세왕’ 이열음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회에서 동급생 이민석(서인국 분)을 짝사랑하는 정유아(이열음 분)의 당차고도 특유의 애교 넘치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 날 방송에서 정유아는 하키부 공격수로 경기를 펼치는 이민석이 상대팀의 반칙에 넘어지자 아이스링크 1층으로 내려와 상대 선수 얼굴을 향해 끼고 있던 장갑을 던지며 심판에 강하게 항의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학교에서는 동급생인 민석을 찾아 다니며 민석과 대화중인 후배 여학생들에게 ‘꼬리치지 말라’는 말로 도도하게 쏘아대 까칠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또 유아는 민석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애교있게 졸라대는 등 민석 앞에서만큼은 순진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열음이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tvN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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