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외환은행이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영국 투자·진출 설명회’ 를 연다.

공동설명회는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되며 해외 및 영국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100여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외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영국무역투자청 3자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자리다. 외환은행은 영국 및 유럽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관계자는 “영국은 EU시장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2년 유럽에서 해외직접투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한 국가이다”며 “외환은행은 이번 설명회 및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 등과의 3자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EU시장 및 영국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에 외국환, 수출입업무, 환위험 관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맞춤형 외국환 컨설팅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2월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를 설립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외국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오고 있다. 23개국 91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직접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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