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AOA 멤버 설현을 강제 단발케했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는 AOA 신곡 ‘단발머리’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헤어 디자이너로 분한 이국주가 자신의 ‘뷰티살롱’을 방문한 AOA 멤버들의 희망 헤어스타일을 무시한 채 본인의 의지대로 현란한 솜씨를 발휘해 생긴 에피소드를 ‘코믹’과 ‘의리’라는 주제로 풀고있다.
영상 속 설현은 특히 잡지에서 본 긴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보려하지만, 이국주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강제로 단발머리로 변신시켜 설현을 황당케 만들고 있다.
또한 설현의 갑작스러운 단발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멤버들도 거울 속 자신들의 단발머리를 보고 또 한 번 놀라며, “이게 뭐예요”라고 불평하자 이국주는 “단발머으리”라고 외치며 천연덕스럽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AOA 2차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국주, 김보성 의리 패러디 ‘대박’”, “이국주, 김보성 분장에 설현 강제 단발 웃음 빵 터졌다”, “AOA ’단발머리’ 무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는 오는 19일 정오 신곡 ‘단발머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날 컴백 무대를 갖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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