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국립현충원 묘역 주변 청소 및 잡초 제거와 함께 묘비 태극기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한진 임직원 20여명은 순국선열에 대한 현충탑 헌화 및 분향을 실시한 후 현충원 묘역으로 이동해 묘역 주변 청소 및 잡초 제거와 함께 묘비 태극기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중량물영업팀 박상규 사원은 “우리 회사의 창업이념과 함께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업에서도 수송보국의 정신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진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면 창업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해 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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