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통해 5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1만6517가구로 전월(2만8111세대)대비 1만1594세대 감소, 전년동월(1만9045세대)대비 2528세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6대광역시의 분양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수도권에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7130세대로 이번 달 전국 분양물량의 43%를 차지했다.

이 중 경기도에 수도권 전체 물량의 약 78%에 해당하는 5596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됐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는 총 6342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됐고 강원(△391세대)과 전남(△811세대), 경북(△1277세대), 경남(△1571세대) 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6대광역시의 경우 부산, 대구, 인천 등 세 지역에 총 4289세대의 민간아파트가 분양돼 전년동월대비 1950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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