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준 아영 이하나 김슬기 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준, 주말극 ‘끝없는 사랑’ 출연 확정…황정음과 연인 호흡

배우 김준이 SBS 새 주말극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갔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대한민국 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장편 드라마이다.

군 전역 후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김준은 극 중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완벽남’ 김태경 역으로 분해 ‘한국판 테스’로 불리는 신인 여배우 서인애(황정음 분)와의 비운의 순애보적 사랑을 그리게 된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오는 21일 밤 9시 55분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김준 (창컴퍼니)

◆ 달샤벳 아영, ‘야경꾼일지’ 전격 캐스팅

‘연기돌’ 달샤벳 아영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에 홍초희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잡으러 다니는 야경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이다.

극 중 아영이 연기할 홍초희 역은 여각의 주인 옥매(심은진 분)의 조카로 낮에는 얌전하고 부끄럼을 타지만 몸에 기생 귀신이 빙의돼 밤이면 색기가 넘치는 낮과 밤이 다른 지킬 박사형 여인이다.

특히 처음에는 이린(정일우)에게 반했다가 도도한 이린을 견디지 못하고 무석(유노윤호)에게 눈을 돌리기도 하고, 자신에게 한눈에 반해 들이대는 철주와의 로맨스도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트라이 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방송 예정이다.

▲아영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 김슬기, ‘잉여공주’ 캐스팅 확정…‘국민 욕동생’ 이상 캐릭터 관심증폭

배우 김슬기가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잉여공주’ 출연을 확정졌다.

‘잉여공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인어공주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들의 고통과 아픔, 희망을 얘기하는 드라마다.

김슬기가 연기할 배역은 이 드라마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가 작품 초기 기획단계부터 ‘국민 욕동생’으로 사랑받은 김슬기를 염두해 캐릭터 윤곽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갖게한다,

김슬기가 출연하는 ‘잉여공주’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으로 촬영 준비 중이다.

▲김슬기 (필름있수다)

◆ 이하나, 일일극 ‘뻐꾸기 둥지’ 합류…12일 첫 등장

전 다이빙 국대상비군 출신 신인 연기자 이하나가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에 합류했다.

이하나는 12일 방송된 뻐꾸기 둥지’ 8회에서 백철(임채무 분)이 운영하는 회사 기획실장 유성빈(김경남 분)의 직속 직원 역으로 첫 등장해 다소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서희 황동주 이채영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른 이하나는 최근 악극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비중있는 춘심이 역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관객들의 눈 도장을 받은 바 있다.

▲이하나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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