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21일 차세대 혁신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솔리드 엣지’(Solid Edge) 및 ‘NX6’, ‘벨로시티 시리즈’(Velocity Series)다.

이들 제품은 히스토리와 관계없이 특정 기반의 디자인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PLM 상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특징이 있다.

벨로시티 시리즈의 CAD 구성 요소로 동기식 기술이 접목된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는 중소기업용(SMB) 전문 솔루션 ‘벨로시티 시리즈’의 주요 제품으로 유연한 디자인과 빠른 속도 및 정확한 조절과 측정을 통해 다이렉트 모델링의 속도와 유연성을 통합하고 있다.

‘NX6’는 동기식 기술과 동일한 계층의 기술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유연성, 강력한 성능, 조화, 생산성 부문의 4대 혁신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벨로시티 시리즈 신규 제품군에는 △팀센터 익스프레스 V4 △캠 익스프레스 V6 △피맵(Femap) V10 등으로 벨로시티 시리즈의 사전 구성적인 협업 제품 데이터 관리(cPDM) 구성 요소인 팀센터 익스프레스 V4의 경우 프로젝트 매니저, 선임 엔지니어, 생산 현장 사용자의 협업 개선 기능을 갖췄다.

벨로시티 시리즈의 NC 프로그램 구성 요소인 캠 익스프레스 V6에는 3축 가공과 형상 기반 자동화에 중점적인 발전을 가져오며 곡선 및 모서리와 3D 프로필 절삭, 모서리 곡선 전환 기술 최적화, 특별 점 분산을 통한 원활한 엣지 절삭, 툴 경로 편집 및 분할 툴과 같은 새로운 절삭 전략을 포함했다.

또 벨로시티 시리즈의 유한 요소 분석(FEA) 구성 요소인 피맵 V10은 FEA 모델을 새로운 메시 역량을 통해 CAD 데이터로부터 쉽고 신속하게 생성하도록 양방향 메시와 모델 및 요소 확인 기능을 새로이 추가시켜 현재 메시 기술을 자동화하게 했다.

한편 동기식 기술을 단기간에 적용해 선보인 이번 제품들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된 PLM 연례행사 ‘애널리스트 이벤트’를 통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지멘스 PLM 데이 2008’ 행사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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