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중흥건설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난 5월 최고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에 이은 9차 물량으로 이로써 중흥건설은 세종시에서만 1만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632가구, △98㎡ 155가구, △109㎡ 113가구 등 총 900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역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와 마찬가지로 3생활권에 입지해 세종시 도시행정타운의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3생활권에는 세종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예정)가 들어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상업시설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더불어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도 2015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4.4㎞에 달하는 가로수길이 조성되고 금강과 비학산이 가까운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세종시에서도 명품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 내부 역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풍부한 녹지 공간을 통해 공원 같은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며 '중흥S-클래스' 만의 다양한 신평면 설계도 도입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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