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부산은행이 은퇴설계 전문가를 주요 영업점에 배치했다.

이들 은퇴설계 전문가들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개설한 '은퇴설계전문가-마스터(Master)'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은퇴설계전문가 마스터 자격증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기본적인 은퇴상담과 설계를 비롯해 상속 및 증여 관련 세무에 이르는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기존 60여명의 은퇴설계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등을 통해 은퇴고객 및 실버고객층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은퇴설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은행은 은퇴설계 전용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상품 출시로 기존 은퇴상품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은퇴 및 노후설계에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종합자산관리시스템 개발을 곧 착수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오픈되면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재무설계, 종합자산관리까지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회초년생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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