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0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구인공고가 전월(416만명)대비 증가한 446만명으로 지난 2007년 9월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403만명)을 웃돈 것으로, 노동시장의 점진적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

4월 채용된 인구는 전월대비 증가한 471만명으로 퇴직인구는 전월대비 증가한 247만명으로 나타났다.

Barclays 이코노미스트 Howes는 “2000~2006년 평균 수준”이라며 “노동시장 공급과잉이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향후 임금상승세가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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