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올해 광고계의 신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0일 소속사 타지오에 따르면 서강준이 메신저백 전문브랜드인 ‘팀벅2(TIMBUK2)’와 전속모델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팀벅2’ 코리아 관계자는 “서강준은 엉뚱하지만 스마트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팀벅2’에서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돼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계약 배경을 전했다.
서강준은 지난해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후 곧바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주연을 꿰차며, 드라마계 아이돌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그해 연말에는 MBC 단편드라마인 ‘드라마 페스티벌 - 하늘재 살인사건’에 역시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지난 4월 종영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서는 극 중 연상녀이자 돌싱녀인 이민정을 두고 전 남편 주상욱과 삼각 로맨스를 펼치면서 때론 순수하고 유머러스한 재력남에서 또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까지 반전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아 ‘대세 연하남’으로 자릴잡았다.
서강준은 이러한 인기에 편승해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캐스팅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내며, 누나들의 마음을 가볍게 홀리는 등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섭렵해 내고 있어, 향후 그에 대한 광고계의 손짓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데뷔 후 첫 광고모델로 나서게된 서강준은 최근 ‘팀벅2’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전속모델로서 2014 FW 신상품이 출시되는 7월부터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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