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죽이야기가 중국 시장의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호가가 운영하고 있는 죽이야기는 현재 중국 산둥성, 지린성, 베이징 등 5개 지역에 지사를 설립, 가맹점 출점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죽이야기는 중국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중국 죽이야기 창업 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6일 2시 대호가 본사에서 ‘중국 창업 시장 및 법률 관련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중국 죽이야기 창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이경수 대호가 과장은 “중국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싶다’는 트렌드를 겨냥해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며 “"중국 죽보다 10배 이상 비싸도 옌지점의 경우 월 순익이 700만원에 달하며 실제 소요된 창업자금도 5000~6000만원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250호점이 넘는 가맹점 수를 자랑하는 ‘죽이야기’는 최근 우리밀 쿠키와 음료를 더한 카페형 ‘Café 죽이야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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