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백발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IT를 매개로 하나가 되는 여성 정보화 ‘노소동감’(老少同感) 한마당이 오는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사회복지법인 케어코리아가 함께한다.

이번 2008 노소동감 ‘여(女)와 여(汝)’ 행사는 세대를 뛰어 넘어 1세대인 60세 이상 여성과 3세대인 초등학교 여학생이 1팀을 이뤄 인터넷을 활용, 정보검색을 참가한 다른 팀들과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컴퓨터 사용이 능숙한 여성 웹버(WebverWeb+Silver)족인 60세 이상의 여성 30명과 한국걸스카우트 서울북부연맹 소속 초등학교 여학생 30명이 2인1조로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전자수첩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노소동감 행사는 지난 2003년 ‘IT를 매개로 한 세대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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