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쇼핑은 10일 오전 10시 영등포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원준 사장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원준 대표는 지난 4월 23일 있었던 임시 이사회를 거쳐 롯데쇼핑 대표로 내정됐으며, 2개월째 실질적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원준 대표는 내정자로 선임된 후 정도경영(正道經營), 현장경영 등을 경영화두로 삼고 이와 관련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윤리와 도덕성을 강조한 정도경영을 당부했으며, 윤리경영 조직확대 등을 통해 투명한 기업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해외 및 지역점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시 퇴근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직원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원준 대표는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후, 본점장(’04), 상품본부장(’08), 영업본부장(’11), 롯데면세점 대표이사(’12)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들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원준 대표가 롯데쇼핑 및 백화점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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