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동부문화재단이 금융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국제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방안으로 ‘은행·보험 분야’와 ‘증권·자산·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한다. 10월 말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에게 상장 및 장학금 500만원, 우수상 2팀과 장려상5팀에 각각 상장 및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그리고 장려상 중 1팀에게 체이스 뱅크(Chase Bank), 골드만 삭스(Goldman Sach), 처브 인슈어런스(Chubb Insurance)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예일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경험하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출품작을 제출하는 모든 팀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웃백 쿠폰'이 증정된다.

공모전 신청은 동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논문은 8월 31일까지 제출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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