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일 임직원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잠실 어울림 축구장에서 저소득 계층 아동 30명을 초청해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6월을 맞이해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전문 축구 코치와 함께하는 야외활동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전원 사내 축구/풋살 동호회 소속으로 아동들과 일일 가족이 돼 축구를 연습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활동을 도왔다.

롯데하이마트는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서울 잠실 어울림 축구장에서 저소득층 아동 대상 축구 봉사 활동을 펼쳤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전문 MC의 진행으로 진행된 축구교실에서는 국내 최대 유소년 축구클럽인 FC 서울 유소년 축구단의 전문코치 4명이 참석해 몸 풀기, 기본기 등 축구 실전기술을 가르쳐 주며 미니게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에게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과 반바지, 스타킹, 축구공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김해욱 롯데하이마트 본사 축구동호회장은 “한창 활력이 넘치는 시기라 아이들이 체력과 감성을 모두 길러줄 수 있는 축구교실에 무척 기뻐했다”며 “월드컵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조손 가정 760여 세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인 ‘행복 3대 캠페인’과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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