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알디(대표 문원국)은 하버드 출신 전문의 서재걸 원장과 공동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닥터S 유산균17’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원장은 자연치료의학 전문가로 최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산균의 중요성과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 성분은 특허 받은 유산균인 케피어와 벨기에 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특히 티벳버섯이라 불리는 ‘케피어 유산균’은 티벳의 승려들이 면역증진을 위해 만들어 먹던 버섯모양의 유산균으로 면역증강과 항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서재걸 원장과 엔알디 공동개발 유산균 캡슐 ‘닥터S 유산균 17’ (엔알디 제공)

또한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된 19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중 소장의 락토바실러스 11종, 대장의 비피도 박테리움 4종 외 기본 유산균 2종 등 총 17종을 채택했다.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종류는 시판 유산균 제품들 중 최다 함량이다.

이와함께 장까지의 생존 유산균 수를 늘리기 위해 총 12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투입, 이는 식약처 일일 권장량 100%를 충족하는 수치다. 또한 식물성 캡슐을 통해 장까지의 유산균 도달은 물론 체내 안전성까지 높였다.

서재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은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위산에 잘 견디고 고협압, 감기, 각종 암 예방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균 및 비피도박테리아균 등 다양한 균종이 들어 있는 것이 좋다”며 “이에 초점을 맞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산균 제품을 위해 건강기능 식품 전문 기업, 엔알디와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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