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4년 차 배우 박효주가 차가운 도시 여자(이하 ‘차도녀’)로 변신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2일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당찬 미모의 여형사 ‘강진’ 역으로 출연중인 박효주와 매거진 ‘빅이슈’ 6월호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박효주가 최근 노숙자 자립 지원에 나선 ‘빅이슈’ 코리아와 뜻을 같이해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속 박효주는 그간 드라마 속 털털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시크하고 도도한 차도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평소 작품에서 선보인 중성적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청초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섹시함마저 묻어나는 ‘천상 여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효주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선머슴 같았던 박효주 러블리하네”, “박효주 얼마전 웨딩화보에서 5월의 신부 모습 보여주더니 화보마다 여성미 넘치네”, “박효주 팔색조 배우 다운 매력 발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박효주는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작은마담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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