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2일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996년 창립 직후 1997년 IMF외환위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사건을 겪은 예보가 현재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점을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감사를 전했다.

김 사장은 “예보는 국민의 기관이니만큼 국민의 뜻을 잘 헤아리면 평가와 보상이 자연스레 따라 올 것”이라며 공공부문의 개혁과 미래를 대비해 “회수 극대화를 통한 ‘부채감축’을 위해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TF(Task Force)를 만들고, 청산 회수관리에 관련된 시스템을 국제사회에서 모범실무(Best Practice)로 자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독조사권’과 ‘사후 조치 요구권’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이라 여기고 예보 임직원 전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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