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5월에 내수 7400대 수출 6132대를 판매해 총 1만 3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해 2014년 들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내수 판매실적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의 높은 인기와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QM3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였다.

더불어, SM7, SM5의 실적도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내수시장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5월 내수시장에서 총 7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0.8%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 들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와 4월 말 출시한 SM3 Neo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어 올 들어 꾸준히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5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3.4% 늘어난 6132대를 수출했고 QM5 경우 꾸준한 수출물량을 보이고 있으며, SM7, SM3등의 수출실적이 눈에 띈다”며 “더불어,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긍정적인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