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하나은행 본사 부서가 본점 재건축으로 인해 종로구 청진동 소재 ‘그랑서울’ 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본점 부서들의 이전은 오는 6월 중순에 완료된다.

하나은행은 그랑서울 1층에 자동화기기코너, 3층에 영업1부(영업점), 5층에 중앙기업센터(영업점), 18층(일부)에서 24층까지 7개 층에 걸쳐 본점 부서들을 배치했다. 본점 재건축이 완공되는 2017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을지로 본점 건물 인근 고객들을 위해 하나SK카드 본사 건물 1층에 하나은행 영업1부의 출장소를 설치했다.

한편 기존 본점 건물은 본점 부서들의 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7월부터 재건축을 추진한다. 2017년 완공될 예정으로 새 건물의 남측면은 숫자 ‘1’의 모습을, 동측면은 글로벌 진출을 내포한 세계로의 항해라는 의미에서 ‘돛’의 형상을 띄게 된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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