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월드컵을 앞두고 TV, 영화, 게임 등 동영상-멀티미디어 컨텐츠에 강한 ‘태블릿 PC’ 3종을 오픈마켓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태블릿PC 3종은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 CPU 중 최고 사양으로 꼽히는 인텔의 베이트레일을 채택,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돼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저전력을 기반으로 해 배터리 수명이 8~10시간까지 지속되고, 발열량이 적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시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옥션은 태블릿PC 3종을 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단독 판매한다.

2일에는 아수스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미모패드™7(8GB/19만9000원, 16GB/24만9000)’를 판매한다.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아수스의 케이스와 옥션 이머니 1만원권을 증정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OTG케이블, 마이크로SD카드(16GB), 액정보호필름 등 6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옥션 태블릿 프로모션 (옥션 제공)

9일에는 액정을 자유롭게 변환해 4가지 모드(Notebook, Pad, Tent, Display)로 사용할 수 있는 에이서의 10.1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스위치10(32GB/46만9000원)’을 선보인다. 기존 제품에 비해 화면이 밝고 태양광 아래서도 선명한 이미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옥션 이머니 1만원, 스컬프트 마우스를, 모든 구매자에게는 HDMI케이블·액정보호필름을 증정한다.

16일에는 아수스의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미모패드™8(16GB/29만9000원)’을 판매한다. 미모패드™8은 HD화질로 선명한 화면과 함께 기존 모델보다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옥션 이머니 1만원권을 증정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ASUS 케이블, OTG케이블, 마이크로SD카드(16GB), 액정보호필름 등 6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인치 옥션 컴퓨터팀장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스포츠경기 시청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월드컵 때 태블릿 시청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여 동영상에 강한 태블릿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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