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시중 상품보다 40%가량 저렴한 유파 리모컨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최근 때이른 더위 영향으로 5월 25일~30일까지 선풍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판매량은 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시중보다 40%가량 저렴한 리모컨 선풍기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5엽 날개로 구성돼 있으며 4단계 풍속조절, 7시간 타이머 등 전 기능 리모컨 조절이 가능하다. 오는 2일부터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2만 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3만9900원.

이규진 홈플러스 생활가전팀 바이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전기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저렴한 선풍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비수기에 사전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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