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W 동호회 회원들이 견학을 마치고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렉스턴 W’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고 대규모 고객 초청 이벤트 ‘아이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개최 일정을 확정, 참가 모집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공장 견학에 앞서 차량 제작 과정은 물론 회사 현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견학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기념품을 증정하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쌍용차 렉스턴 W 동호회 회원들이 생산 담당자에게 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채수복 씨(37세, 경기 광주)는 “프리미엄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간다”며 “렉스턴 W 오너로서 자부심을 안고 갈 수 있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최를 연기해 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I LUV Korando Festival)’을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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