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 신’ 이승철과 소녀시대 태연이 4주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OST 합류로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너포위’ 지난 7회 방송에서는 태연이 부른 OST 곡 ‘사랑 그 한마디’가 극 엔딩에 삽입돼 태연의 애틋한 목소리가 극적인 장면과 만나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노래는 거미의 ‘눈꽃’, 효린의 ‘안녕’, 케이윌의 ‘별처럼’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효린의 ‘안녕’,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등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최재우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어 8회에는 2년 만에 OST에 참여해 툭유의 애절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철의 ‘사랑하나봐’가 첫 전파를 타 관심을 모았다. 이 곡은 미디엄 템포와 발라드의 두 버전으로 녹음돼 OST 음원차트 1위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한편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태연이 OST에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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