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왼쪽)이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오른쪽) 신차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올-뉴 캐딜락 CTS’ 앞에서 모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진: (좌)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우)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이 신차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올-뉴 캐딜락 CTS’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캐딜락이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한국지엠과 손잡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캐딜락은 시장 수요 다변화와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수입차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지엠과의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거쳐 이번에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올-뉴 캐딜락 CTS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캐딜락은 쉐보레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GM)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핵심 브랜드다”며 “제품력과 판매망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해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CTS 세단은 국내 시장에 캐딜락 브랜드를 각인시킨 대표 모델로, 3세대 CTS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성능과 디자인, 기술 가치가 모두 집약된 퍼포먼스 세단이다”며 “올-뉴 CTS가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2년 역사의 캐딜락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캐딜락은 전통과 혁신을 주제로 새로운 제품 및 시장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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