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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천정명(33)의 결별 소식이 27일 전해졌다. 열애 인정 6일 만이라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더한다.

천정명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천정명이 최근 열애 사실이 공개된 12세 연하의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여자친구 A씨와 헤어졌다.

두 사람이 결별에 이른데는 열애 사실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A씨가 유명 연예인의 여자친구로 관심을 받게되면서 주변으로부터 원치않는 힘든 일들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실제 A씨는 천정명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일부 사이트에는 사진 등 개인 신상정보와 사생활 등이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천정명은 이런 여자친구의 상황을 고려해 결별을 결심했으며, 현재 A씨에게 미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천정명의 열애 보도를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했고, 천정명 측은 이에 대해 띠동갑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개월째 만나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천정명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천정명 결별, 이유가 충격적이다”, “천정명 결별, 결국 언론보도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을 갈라 놓은 셈”, “천정명 결별, 안타깝다”, “천정명 결별, 신상털기가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정명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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