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농협생명보험(이하 농협생보)과 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이 3년차 이상의 전문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에 대해 30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전문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2012년 출범한 농협생보와 손보는 당시 보험업무 경력자들을 전문 계약직으로 채용했었다. 현재 전문계약직은 농협생보는 400여명, 농협손보는 200여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정도의 비중이다.

농협생보와 손보는 앞으로 매년 3년차 이상의 전문계약직 직원을 평가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농협생명 11명, 농협손보 28명이 정규직 전환 고려 대상자다.

한편 전문계약직 외의 일반계약직의 경우 현재 정규직 전환에 대한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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