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BT와 지멘스가 고객들에게 원스 톱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BT는 13일 지멘스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즈와 다국적 대기업을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세일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T와 지멘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분리돼 있는 기존 음성 및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고 중앙관리 IP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통해 기업의 비용절감, 복잡성과 리스크 제거, 협업 개선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은 BT와 지멘스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원하는 속도로 음성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통합시킬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동시에 한 장소에서의 통합도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서비스 수준을 보장하는 단일 서비스 레벨 협약, 탄력적인 가격 모델, 전 과정 관리서비스를 위한 단일 연락창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멀티 기술환경에서 중앙관리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할 경우 활용도가 크다.

BT 관계자는 “이 솔루션이 지멘스의 오픈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및 BT의 MPLS 네트워크와 오픈스케이프 서비스의 결합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BT와 지멘스의 협력은 여러 고객사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양사는 금융에서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 CIO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가장 난해한 IT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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