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가로등과 공장 등 같은 고전력 LED 조명에 최적화된 ‘아크리치(Acrich) MJT 5050’ LED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로, 세로가 5.0mm X 5.0mm 사이즈로 출시된 아크리치 패키지는 20mA 전류에서 180루멘(lm), 60mA 전류에서 440루멘(lm)의 높은 광량을 나타낸다.

아크리치 패키지는 고집적소자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이 적용된 MJT칩을 사용해 고전력에서 구동 시 고장률을 낮추고 광효율을 높여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도로등, 공장등과 같은 LED 조명에 최적화됐다.

또한 기존의 직류구동(DC) 하이파워 LED 대비 비용효율(lm/$)도 40% 이상 높였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고성능, 고신뢰성 아크리치 패키지를 가로등에 적용하면 원가회수기간(Payback time)을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라며 “높은 비용효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아크리치 패키지로 향후 옥외용 및 산업용 LED 조명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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