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강민의 응답하라 세상만사 “정승윤 부산시 교육감 후보”
정승윤 부산시 교육감 후보.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강민]
NSP시사토크 강민의 응답하라 세상만사 오늘은 6.4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정승윤 후보와 자리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승윤]
안녕하세요. 부산시 교육감후보 정승윤입니다.

[강민]
일단 젊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교육감후보를 등록하시면서 부산시 교육행정의 출사의 변으로 코멘트 하셔도 되구요. 동기나 계기가 있었다면 시청자들을 위해서 편안하게 한 말씀 해주세요.

[정승윤]
예. 동기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변호사로 있다가 대학교수로 옮기니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저희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성적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과외를 시키려 했는데 과외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틀씩 공부를 3시간씩 과외를 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게 어떻게 제가 30년 전에 배우던 방식과 다를 바가 없는지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로 한국 교육이 아직도 30년 40년 전 교사 중심의 교육이 되고 있구나. 학부모 학생 중심으로 교육을 바꿔야겠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이렇게 되지 않으면 한국 사회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지방 교육감 선거에 이때 한번 나가서 이런 이야기를 해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강민]
학부형으로서, 최고의 근거리에서 보는게 교육자 아닙니까? 그래서 교육감으로 나오셨구나. 와 닿습니다. 교육감이 바뀌어도 많은 슬로건과 공약을 듣는데도 변하는게 없고 오히려 더 침체되고 악화되는 현상은 진행자 이자 학부형으로서 수많은 공략 시대에 역행하거나
따라가지 못하는 이 현실에 대해서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이번 교육감 후보에 도전장을 던지셨는지 궁금합니다.

[정승윤]
교육의 현실이 이렇지 않습니까? 학부형들이 왜 고통스러워하고 학생이 왜 불만인지 교사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항상 만나보면 그분들은 말씀하십니다. 일이 많다 참 교육이 힘들다 아마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 힘들걸요 그러기 때문에 지금까지 바뀌지 않은 이유는 늘 그분들이 교육감을 하셨고 그분들이 교육정책을 펴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바뀌어야합니다. 수요자 중심 학생이 수요자고 교육의 근본이 누굽니까 교권은 어디서부터 입니까. 학부모가 위임한 권력 아닙니까? 우리 학부모들이 할 것을 교사들이 대신하는 겁니다. 바뀌어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런 운동에 대해선 저도 한 10년 이상 했습니다.

[강민]
아.. 저는 모르겠어요. 왜 말씀하시는 것만으로도 정확하게 공감을 느낍니다. 공감을 느끼고 좀 전에 얘기 하신 학부형, 학생, 교사 다 중요하고 다 아픔이 있겠지만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피해자이고 제일 아프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민]
후보자께서는 앞으로 교육감으로 당선이 되신다면 꼭하고 싶은 공약 아니면 정책 조금전에 얘기했던 세월호 의 부분까지 젊은 후보주자로서 속시원하게 코멘트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승윤]
세월호 참사 보면서 여러 가지 느낍니다. 학부형으로서 그 이후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운동회마저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학생들 굉장히 불만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좌절감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 한번 못 가고 고등학교 마치는 건지 아니면 부모님 모시고 운동회 한번 못하고 끝나는 건지 초등학생들 학생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해야지 위험하다고 단순히 취소하는 방식. 저는 반대합니다. 그러면 결국 그러한 위험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안전을 확보할 것인가 그래서 제가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 스쿨119 스쿨폴리스가 있습니다. 스쿨폴리스는 사후적인 시스템이고 스쿨소방관은 사전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학여행이나 체험활동을 가면 안전센터에있는 스쿨 119에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최근에 이 부분이 법조화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 신고하는 제도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신고하면 뭐합니까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그것을 반복적으로 조사해서 문제가 생기는 영역을 데이터로 저장을 해놔야합니다. 그래서 신고하면은 그것을 분석하고 분석해서 문제가 있으면 현직 소방관이나 아주 위험성이 높으면 현직 소방관 보내야 겠죠. 위험성이 작으면 퇴직소방관 스쿨 소방관을 채용을 해서 동행을 하고 마지막 위험성이 굉장히 미약하면은 문제점을 교육하는겁니다. 교사들은 굉장히 힘듭니다. 교육을 하는것도 힘든데 어떻게 안전까지 책임지라고 합니까 그리고 안전이라던지 급식문제는 교육청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무상급식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이 급식비를 낸 학생과 내지않은 학생간의 위화감입니다. 학생들을 통해가지고 급식비를 내라고 통지서를 보내는 그런 행정 유일하게 대한민국 학교에만 있습니다. 왜 교육청에서 직접 학부모들에게 교육비 영수증이라던지 통장 이런걸 처리하면 되는데 왜 다니는 학생들을 통해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학생은 급식비를 내고 어느학생은 급식비를 안내고 그러다보면 선생님도 편견을 가지게 되죠 아 이학생은 내는 이 학생은 안내는 학생 심지어 교장선생님도 그런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그정보를 단위학교에서는 선생님, 교사, 교장 누구도 모르도록 법정화 하겠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상당 부분 줄것으로 생각합니다

[강민]
그럼 급식문제를 이걸 제대로 로스되는 부분을 집중전략을 효율성을 이런 교육감들이 당선이 되셔서 정말 필요한 부분 거품없는 그런 집행 이런부분을 저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육의 얘기는 후보자님과 밤을 새워서 이야기해도 끝이 없는 얘기지만 누구나 따른 공고육의 활성화 사교육의 처방전 다시 한번 코멘트해주십시오.

[정승윤]
공교육이 부실한 것은 결국 공교육에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줄수 없다는게 문제아니겠습니까? 불신이고 실제로 불신보다 더 있는 것이 실제로 채워지고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결국 잘 못가르치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또한 교재가 부실합니다. 제 친구들 중 굉장히 유명한 학원 강사들이 있습니다. 물어 봤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핵심적인 차이가 뭐냐? 핵심적인 차이가 공교육 보조 교재가 너무 낙후 됐다는 겁니다.
그런 것들은 이미 사교육시장에서는 이미 활성화 돼있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보다 더 질 높은 보조교재를 만들겠다는 생각이고, 두 번째 대학에서는 강의에서 동영상을 교재로 올립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제가 강의를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제 학생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운 것이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제가 강의를 두 번이나 세 번하는 같은 과목을 분반이 돼서합니다. 이 학생이 두 번 세 번 다 들어옵니다. 첫 번째 들어 왔을 때는 20~30% 들린답니다. 두 번째 들어 왔을 때는 7-80%정도 들린답니다. 마지막에 들어 왔을 때 강의를 들으면 거의 놓치지 않고 들린답니다. 별도로 복습 안해도 된다는거죠. 좋은 공교육 보조교재 개발해서 무상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두 번째 정말로 스타강사를 만들겠습니다. 동영상강의를 올리면 학부형이 보고 부산에 스타강사가 있다더라. 교사 있다더라. 그강의를 학생과 함께 보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두 번째 듣지 않습니까 그럼 사교육비는 대폭 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래서 동영상강의 올려주면 우리교사들 거기에 대해서 저는 인센티브주고 교사들의 여러 가지 승진 여러 가지 업적 평가에 반영하려고 합니다. 그런 교사들이 나와야지만 우리학부형들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강민]
공교육이 바로서야 사교육비 거품도 좀 없어지고 우리들이 흔히 얘기하는 아이들이 가고싶은 학교, 학교가면 재밌고 신나야하는데 지나친 표현입니다만은 아이들이 학교를 거의 싫어해요 근데 그 교육을 전문하신분들이 3-40년 교육행정을 하셨다는 많은 후보분들, 거의 교육행정 하시는 분들 전혀 바뀌지가 않으니까 후보자같은 젊은 분들이 나가셔서 좀 바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바뀌어야 됩니다. 부산교육 변해야 하고 끝으로 유권자나 시청자들에게 미처 다 하지 못한 얘기 있으면은 시원하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승윤]
그래서 변화가 요구됩니다. 교육계 지금까지 관료들이 이끌어 갔습니다. 언제는 바뀌어야 됩니다. 누군가가 바뀌어야 되고 그리고 교육계에 여러 가지 불합리 부조리 부패 누군가가 개선을 해야 됩니다. 그분들은 그 안에 있으면 보이지가 않습니다. 같은 초록은 동색이라고 안에 계시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아마 제 자체가 교육감이 된다면 학부모 교육감이기 때문에 아마 교사라든지 기타 교육행정하시는 분이 자연스럽게 변화해야한다는 것을 받아 드릴 것입니다. 이 변화를 통해서 학생들 아이들의 미래와 꿈과 희망이 이뤄져야 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육의 변화 개혁 정말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가 한번쯤 나서야 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강민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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