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걸고 세계 크로스피터들이 신체적 역량을 경쟁하는 경연대회로, 지난 2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1차 ‘오픈대회’에서 선정된 남녀 263여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한다. 이중 한국 대표 선수들은 약 9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리복 크로스핏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현장 포토 (리복 제공)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 남녀 각 부문 1위와 단체전 우승팀은 오는 7월 25일~27일까지 미국 켈리포니아주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크로스피터들과 역량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개인전 7가지, 단체전 8가지 경기를 치르며, 주어진 크로스핏 경기 종목을 정해진 규칙 내 참가자들의 수행 기록을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 종목은 참가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변경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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