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식스 코리아(대표 박장수)가 자사의 대표 클래식 러닝화 ‘젤 라이트 3’, ‘젤 에피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 발매로 젤 라이트 3는 3000족, 젤 에피러스는 2500족만 판매할 예정.
두 제품 모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식스의 대표기술인 ‘젤 쿠션’을 적용해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유명 기업 및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한 글로벌 인기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다수의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처음 발매된 ‘젤 라이트 3(10만9000원)’는 특히 어퍼의 혀(설포) 부분이 보통 운동화와는 다르게 발등 양쪽으로 갈라져 발을 편안하게 감싼다. 컬러는 소프트 그레이를 기본 베이스로 레드·스카이블루의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젤 에피러스(8만9000원)’는 1989년 선보여 지금까지 다양한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이번 컬러는 다크 그레이 베이스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으며, 레드 색상의 아식스 스트라이프로 매치해 강렬하게 포인트를 줬다.
아식스 관계자는 “지난 달 슈즈 멀티숍을 통해 ‘젤 라이트 3’ 일부 모델을 출시, 아식스 대리점을 통해 공식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젤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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