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식품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100% 국산 곡물에 유아 연령에 따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춰, 칼슘·비타민C는 더하고 당·지방·나트륨 함유량은 줄인 아이 전용 과자 ‘베이비스낵’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베이비스낵은 일반과자와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만들어 담백하다. 또한 국내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흑미, 현미, 백미 등 곡물을 사용, 가공까지 유기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7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순수바다 라이스칩(30g/3830원)’, ‘신선농장 라이스칩(30g/3830원)’, 12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시금치 라이스볼(25g/3980원)’, ‘딸기 라이스볼(25g/3980원)’, 유치(乳齒)가 자리 잡게 되는 15개월 이상을 위한 ‘분유곡물바(35g/3980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베이비스낵 5종 (풀무원 제공)

‘순수바다 라이스칩’은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바다 속 영양식품 파래, 비타민C가 풍부한 표고버섯이, ‘신선농장 라이스칩’은 영양과 섬유질이 풍부한 단호박, 시금치, 비타민A·C가 풍부한 당근이 함유됐으며, 유아가 한 손에 쥐기 쉽도록 지름 40mm로 만들었다.

‘시금치 라이스볼’은 시금치, 단호박, 당근을, ‘딸기 라이스볼’은 딸기, 당근을 넣었으며, 특히 이 제품은 아기들이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의 볼 제품으로 운동발달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분유곡물바’는 유기농 분유와 딸기, 바나나, 시금치가 함유됐다.

박준홍 풀무원식품 CM(Category Manager)은 “베이비스낵은 유기농 재료와 함께 유아 성장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을 더해 영양설계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아기 전용 과자”라며 “아기들이 음식 맛을 알며 씹는 연습을 하는 시기에 이유식과 함께 먹이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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