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3일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하며 평택시에 처음으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위치하는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 ~ 지상 27층 12개동, 총 95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 59㎡ 496가구 △ 72㎡ 218가구 △ 84㎡ 238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평택시 서부권역(청북면,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중앙광장, 휴게소,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적절히 배치하고 952가구의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내 기존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됐었던 지역과는 달리 서부권의 공급은 한동안 없었고,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더해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에 개관하며 오는 27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이다. 계약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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