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오토데스크는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마야’(Maya) 최신 버전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오토데스크 마야 8.5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시각 효과뿐 아니라 게임산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3D 소프트웨어로 아티스트들의 복잡한 애니메이션과 시뮬레이션 작업을 보다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업계 표준의 파이썬 스크립팅(Python scripting)을 지원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며 개발과정에서 생산성을 제공하고,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인 마야 뉴클리어스(Maya Nucleus) 통합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기술을 통해 쌍방향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며,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애니메이션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며, 인텔 기반 맥킨토시에서도 지원되는 마야의 첫 번째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이다.
우선 마야 8.5가 새롭게 제공하는 기능인 파이썬 스크립팅은 보편화된 개방형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시설 특유의 맞춤형 스크립트 개발과 플러그인 프로토타이핑 (prototyping)을 가속화하고, 마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확장, 자동화하는 것을 지원한다.
파이썬 스크립팅은 마야 소프트웨어의 기본 스크립팅 언어인 MEL에 대한 강력한 대안일 뿐만 아니라 마야 명령 엔진과의 긴밀한 통합을 제공하며, 마야 8.5의 새로운 기능인 마야 뉴클리어스로 확보한 창의적 컨트롤을 더욱 강화해 스크립트 작성자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조작,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있는 포스트 프로덕션인 MPC (Moving Picture Company)의 R&D 팀장으로 마야 8.5의 베타 테스트를 담당한 앤더스 랭글랜즈(Anders Langlands)는 “마야 8.5는 파이썬 스크립팅 기능을 통해 파이프라인에 연결하는 글루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마야 내에서 직접 기존의 많은 툴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노드와 명령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야 8.5는 마야 뉴클리어스의 첫 번째 모듈인 마야 엔클로스(Maya nCloth)를 포함하는데 아티스트들은 마야 엔클로스를 통해 의류,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컨트롤할 수 있다.
즉, 재킷 위에 망토를 걸쳐 입은 것과 같은 복잡한 의복 형태도 마야 엔클로스를 이용해 그럴듯한 시뮬레이션으로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들은 독특한 공기 압축 모델을 사용하여, 튜브나 풍선 같이 압력을 이용해 부풀리는 물체도 제작할 수 있다.
마야 8.5의 또 다른 특징은 마야 최초의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으로, MS 윈도우즈와 리눅스 플랫폼 외에도 인텔 및 파워PC 기반 맥(Mac) 컴퓨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마크 페티트(Marc Petit) 부사장은 이번 마야 8.5 출시와 관련해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3D 툴과 플랫폼에 관해 더욱 다양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마야 8.5가 파워PC와 인텔 기반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야 8.5에 대한 자세한 기능은 오토데스크 홈페이지(www.autodesk.com/m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