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이원준 사장)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일간(5.26 정기휴무)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2014 원피스/재킷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고이스트, 시슬리, 보브, 라인 등 20~30대 고객을 위한 인기 영패션 브랜드 70여개를 비롯해 40~60대 고객을 위한 여성 정장, 디자이너, 엘레강스 브랜드인 ‘루치아노최, 이동수, 부르다문’까지 총 100여개의 브랜드가 80~40% 할인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기간 진행했던 행사보다 물량을 30% 가량 늘려 50억 정도의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군은 기존 원피스에서 재킷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늘어나는 고객의 수요에 발 맞추고자 지난해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2/3/4만원 초특가 상품 물량을 20% 늘려 총 4만여점을 선보인다. 이이 5/7/9만원대 중저가 상품도 대거 확보해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해 초특가 상품과 추가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주말 3일간 행사장에 초특가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수에 맞는 금액대의 상품을 선보이는 ‘데일리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기간 중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선착 순 1000명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 3일간, 특정한 순서에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5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 100, 200, 300번째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5를 증정하며, 둘째날과 셋째날은 각각 100번째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5를 증정한다.

유재수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팀장은 “이번 행사는 전년과 달리 원피스와 함께 재킷 역시 부담 없는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물량과 할인율을 대폭 강화하여 고객의 합리적인 알뜰쇼핑을 가능하게 하고 다가오는 여름 뿐만 아니라 초가을까지 센스 있게 코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